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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말고, 작은 타겟의 확실한 팬덤부터 얻으세요

비블
2026년 8월 4일 · 1분 분량 · 조회 1

채널을 시작하면 다들 많은 사람을 노립니다. 주제를 넓게 잡고, 검색량 많은 소재를 따라갑니다. 그렇게 하면 조회수와 구독자는 어느 정도 생깁니다. 정보를 얻으려는 사람들은 오니까요. 그런데 반드시 정체기가 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조회수를 신경 쓸수록 채널의 색깔은 흐려집니다. 모두에게 맞추는 동안 그 채널이어야 하는 이유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정보는 얻어 가지만 사람은 기억되지 않는 채널. 결국 브랜딩이 없다는 뜻입니다.

저도 처음 1년 동안 채널 3개를 망쳤습니다. 전부 넓게 잡은 채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남은 채널들은 반대로 갔습니다. 작은 타겟 하나를 정하고, 그 사람들이 확실히 좋아할 것만 만들었습니다. 조회수는 느리게 올랐지만 한번 들어온 사람은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 사람들이 영상을 퍼 나르고, 제품을 사고, 채널을 키웠습니다.

순서가 중요합니다. 작은 타겟에게 확실한 팬덤을 먼저 얻고, 거기서 서서히 대중으로 확장하는 겁니다. 대중부터 노리면 정체기에서 버틸 이유가 없고, 팬덤부터 만들면 정체기가 와도 버텨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머지는 잔기술입니다. 썸네일, 제목, 편집, 업로드 시간. 다 필요하지만, 누구의 확실한 채널이 될 것인가가 정해진 다음의 얘기입니다.

내 채널은 누구에게 가장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채널인지 한 문장으로 적어 보세요. 그 한 문장이 바로 안 나온다면, 넓혀서가 아니라 좁혀서 다시 시작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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